김천과학대는 외환위기 직후인 99년에도 취업률 96%를 기록한 취업 우수대학이다. 간호과는 1백% 취업률이란 전통을 갖고 있다. 뷰티디자인계열,산학일체형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도시디자인계열,전국 최초로 개설된 정보보안전공 등 주로 사회인프라 구성에 꼭 필요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도시디자인계열에서 실시하는 '현장실습 학년제'는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한다. 산학일체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전부가 실질적인 인턴십 과정을 밟고 있다. 또 경북 최초로 설립된 뷰티디자인계열은 전국 유명 미용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우수 미용인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계열별로 학기 중 자격증 취득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방학 중 단기 특강도 활성화해 학생들이 재학 중 간호사·미용사·산업기사자격증 등 해당 분야 자격증을 따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난 99년엔 진로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진로상담전문가와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계화 추세에 맞춰 작년부터 뷰티디자인계열 교수 및 학생 20∼40여명을 뽑아 여름방학 중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선진 피부관리 테크닉 교육과정을 밟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제 학과인 컴퓨터정보계열 입학생의 경우 2년은 국내,1년은 해외에서 학점을 따게 하는 해외 학기제 운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운영하는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