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남태평양군도 타이티 하와이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서 원주민들이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열대과일 '노니'를 주스 형태로 만든 '프리미엄 노니'를 내놓았다. 노니는 면역기관을 자극해 신체에 활력을 주고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며 손상된 세포를 정상적인 상태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을 임상연구한 닐 솔로몬 생리학박사는 노니를 복용한 1만여명의 환자 가운데 70%가 암,심장병,소화불량,당뇨,면역성 장애,뇌졸중 및 비만 등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동제약 측은 밝혔다. 노니가 질병을 광범위하게 치료하는 성분을 가진 열대 과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또 "노니가 인체의 에너지를 순환 조절시켜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준다"며 "따라서 노니는 인체 스스로 질병의 감염을 막고 치료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통증 완화도 탁월한 효능 가운데 한가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노니에는 인체 기관의 통증을 완화해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세포로서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한 '병든 세포'가 정상을 되찾게 하는 특이한 식물성 성분이 노니 속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83차 암연구협회의 연례회의에서 존 번스의과대학의 병리학부 및 약리학부 연구팀은 '노니에는 인체 내부에 생긴 암세포에 대항해 번식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보고했다. (02)850-9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