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삼성전자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2일 도이치는 삼성전자 펀더멘탈 자체는 견조하나 호재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가운데 종합지수 하락이 삼성전자 주가에 압박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가격도 47만5,000원에서 38만원으로 수정했다. 도이치는 원화 강세가 한국 수출기업들에 부정적이며 자사 전략가 마빈은 종합지수가 고점을 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