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내수주에 약간 호재..수출주에 약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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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가 최근 원화강세에 대해 수출 관련주에는 약간 악재이나 내수주에는 약간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메릴린치 전략가 이원기 전무는 아시아 통화 강세로 인해 외국인들의 이익 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도 있지만 과거의 시장을 되돌아보면 엔화 강세시 한국 시장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근본적으로 원화 강세가 시장의 주요 원인은 아니며 중국 인민폐의 절상에 대한 부담으로 각 기업들의 이익에 소폭의 영향은 있겠으나 중국과의 경쟁하는 상품이 크지 않고 본격적인 중국 경제의 둔화를 논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D램및 디스플레이 업종과 같은 우량 수출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