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형(李秉衡) 전 대동공업 회장이 23일 오전 7시 지병인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함경남도 북청 출생인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육국보병학교 육군대학을 나와 육군 보병 1사단장,5군단장,합참본부장,2군사령관을 거쳐 육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성우회 부회장,전쟁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지냈다. 금성충무훈장 금성을지무공훈장 2등보국훈장을 받았다. '대대장''연대장' 등의 저서가 있다. 유족은 부인 김용숙씨와 용운(다임러크라이슬러 한국이사) 지연 미연씨 등 1남2녀가 있다. 정진엽 서울대 의대교수,이민희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위다. 빈소 서울대병원,발인 25일 오전 11시.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 장군묘역. 760-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