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7:21
수정2006.04.04 07:25
지난해 이혼소송을 낸 부부는 하루평균 1백30쌍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혼한지 3년이 안된 '젊은 부부'의 이혼소송은 계속 증가,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03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작년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 소송은 4만7천5백건으로 하루평균 1백30건에 달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