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3일 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임병호 조사관(46·6급)을 '9월의 국세인'으로 선정했다. 임 조사관은 '영문민원증명 자동변환 프로그램'을 개발,납세자의 민원 업무 편의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조사관은 지난 77년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임용돼 26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해 왔다. 이날 이용섭 국세청장이 임 조사관(왼쪽)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