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예금의 만기를 5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비과세 상품인 '하나 마이플랜 비과세 저축'을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 복리 방식으로 금리가 계산되는 이 상품은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중도에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만기 때 수령액을 즉시 연금형 상품에 가입하면 평생 재테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게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기존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는 전 금융기관을 합쳐 분기별 최고 3백만원 범위 내에서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