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제2차 중국 서부대개발 민관 합동조사단'을 파견,칭하이(서녕)와 간쑤(난주),내몽고자치구(호화호특)에 대한 투자환경 조사활동을 벌인다. 지난 2000년 이후 3년 만에 파견되는 합동조사단은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을 단장으로 포스코 LG상사 등 22개 기업과 중소기업청 KOTRA 등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58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지역별 투자환경설명회와 고위인사 면담 및 산업시찰을 계획하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