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 전 경제부총리(현 무역진흥기금 이사장)가 소장하고 있던 국내외 단행본 2천9권을 강릉대에 기증키로 했다. 강릉대는 최 전 부총리가 24일 강릉대 총장실에서 도서기증식을 갖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경제의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강릉 출신의 최 전 부총리는 강릉대학교 첫 명예박사학위(경제학) 수여자이며 객원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