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 하나은행, "하나 마이플랜 비과세 저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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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예금의 만기를 5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비과세 상품인 "하나 마이플랜 비과세 저축"을 24일부터 올해말까지 판매한다.
복리 방식으로 금리가 계산되는 이 상품은 가입 후 7년이 지나면 중도에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만기 때 수령액을 즉시 연금형 상품에 가입하면 평생 재테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만 18세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기존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는 전 금융기관을 합쳐 분기별 최고 3백만원 범위내에서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연간 납부하는 금액의 40% 범위에서 3백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되며 가입 후 7년간 대중교통상해보험,휴일교통상해보험,여성 특정 암보험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자는 최초 3년간 연 4.3%의 확정금리로 지급되며 3년이 지나면 1년 단위로 1년제 상호부금 금리(현재 3.8%)가 적용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