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등 17社 관리종목 지정 우려 .. 3분기 거래량 요건 미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거래소는 23일 롯데제과,녹십자 등 17개 상장사가 올 3분기 거래량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행 유가증권상장규정에 따르면 분기별 월 평균 거래량이 자본금 1백억원 이상인 경우 상장주식수의 2%,1백억원 미만인 종목은 상장주식수의 1%에 미달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 종목은 롯데제과와 녹십자 외에 대현,대구도시가스,모토닉,내쇼날푸라스틱,동양석판,서울도시가스,카프로,전방,천일고속,태창기업,BYC,연합철강공업,동일패브릭,조선선재,조흥화학공업 등이다.
이들 17개사는 이달말까지 거래량 요건을 맞추지 못할 경우 10월1일자로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한편 이미 관리종목에 편입돼있는 브릿지증권은 3분기에도 거래량이 요건에 미달할 경우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