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신기록(56개) 달성에 2개를 남겨둔 이승엽(삼성)이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승엽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포볼 1개)로 홈런을 때리는데 실패했다. 경기는 기아가 11-4로 이겼다. 이승엽은 24일 오후 3시부터 기아와의 더블헤더전에서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재 삼성의 남은 경기는 9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