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법인의 신규시설투자금액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전체 신규시설투자액은 3천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75억원) 늘어났다. IT업종은 1천964억원 투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823억원) 증가해 전체투자금액의 54%를 차지했다. 특히 PDP/LCD 부품업종은 1,063억원(14건) 투자로 전년도 594억원보다 79%(469억원) 증가했다. 신규투자를 주도한 기업은 PDP/LCD업종인 LG마이크론(398억원),에이스디지텍(360억원),태산LCD,알티전자,엑큐리스 등이었다. 자동차부품 업종의 투자금액은 전년도 74억원보다 740%(548억원)증가한 622억원이었으며 덴소풍성(495억원),평화정공(50억원) 등이 신규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