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24일 LG카드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3만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대니얼 유 연구원은 8월 자산품질 지표가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중 큰 폭 개선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 이사는 LG카드 연체율이 내수경기 회복 선두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 수준에서 소비주 비중축소는 너무 위험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지니언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신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보유한 50여개의 중동 고객사들과의 거래를 마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지니언스는 중동 시장에 적합한 관리형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 체계를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된 38억원 규모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개설한 사무소를 통해 지니언스는 중동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GITEX, GISEC 등 중동 지역 IT·보안 전시회에 참가하고, 중동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고객 밀착형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머트리얼 제작과 검색 최적화를 통해 고객 접점과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인도 기반의 기술 지원팀과 협력하여 글로벌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도 고도화할 계획이다.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 법인장은 "중동 지역의 문화 및 IT 시스템 관리 방식이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아 국내 보안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지니언스의 UAE사무소는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장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가스분석기'에 대한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검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인 시험 및 교정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는다.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APAC),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국제인정협의체(IAF)에 등록된 전 세계 국가들과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KOLAS 공인 교정기관은 법률 또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교정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수소 총 6개 항목의 가스를 다루는 기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센코가 획득한 이번 KOLAS 공인 교정기관 지위는 관련 법령과 표준에 명시된 특정 분야의 교정 능력을 갖춘 기관임을 의미한다. KOLAS 공인 교정기관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센코가 발행하는 교정 성적서를 전 세계 116개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된다. 앞으로 센코는 인정된 범위 내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교정 성적서를 요청하는 업체에 제공할 수 있다.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가스검지기와 가스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센코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코는 인정된 범위 내에서 신뢰성이 입증된 교정성적서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승철 대표는 "이번 KOLAS 인증은 글로벌 시장에서 센코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전기화학식 센서 제품에 대한 성적서 발급 외에도 공인교정기관 검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약세 전환, 다시 26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18일 오전 11시2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9포인트(0.48%) 내린 2596.7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0.26%) 오른 2616.04에 개장했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오르내리다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외국인 홀로 259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5억원, 451억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SK하이닉스(-3.98%), LG에너지솔루션(-2.27%) 등 대장주들의 주가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2.63%, 0.11% 강세다.코스닥지수는 11.27포인트(1.47%) 내린 753.79에 거래 중이다.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갈수록 낙폭을 키워가며 1%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2억원, 118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2169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은 1.56% 오른 39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도 0.73% 오르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1.86%)과 클래시스(-1.13%), 엔켐(-2.8%), 휴젤(-2.22%), 삼천당제약(-4.58%), 리노공업(-5.75%) 등은 약세다.이날 코스닥에 데뷔한 인스피언과 와이제이링크는 동반 강세다. SAP솔루션사 인스피언은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250원(52.08%) 뛴 1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표면실장기술(SMT) 장비사 와이제이링크의 경우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670원(55.58%) 오른 1만8670원에 거래 중이다.넷플릭스의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507만명 증가했다는 소식에 콘텐츠주도 강세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6%대, 삼화네트웍스와 덱스터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날 뉴욕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