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봇축구연맹(FIRA)이 주최하는 세계 로봇 공학도들의 최대 축제인 '2003 FIRA 로봇축구 세계대회'가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 22개국 1백7개 팀이 참가한다. 로봇축구대회는 김종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95년에 만들었으며 내년에는 부산에서 열린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