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나오연 한나라당 의원)는 25일 거래소 19층 회의실에서 국정감사를 갖는다. 이번 국감은 거래소가 1988년 정부투자기관에서 회원 위주의 순수 민간기관으로 탈바꿈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그런 만큼 거래소 관계자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국감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거래소 출범 관련 현안과 함께 거래소 내부 경영문제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