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6포인트(0.78%) 오른 46.7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0.26포인트 오른 46.61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 나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과 65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관망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와 디지털콘텐츠가 각각 3.65%와 3.54% 올랐고 의료·정밀기기(1.87%) IT부품(1.95%) 소프트웨어(1.43%) 등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0.22%) NHN(0.87%) 옥션(0.16%) 등은 약보합에 머물렀고 기업은행(1.24%) 국민카드(1.11%) LG텔레콤(1.31%)은 소폭 올랐다. 하나로통신과 네오위즈는 각각 1.81%와 1.61% 하락했다. 파라다이스(5.68%) 웹젠(4.63%) 플레너스(4.71%) 등 시가총액 20위권 종목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세고 동신건설 성진네텍 새로닉스 등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가산전자 지앤티웍스 사이어스 등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6천8백만주와 9천5백18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