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장 부지 매각 .. 대우인터내셔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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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이 부산공장 부지를 매각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대우인터내셔널 주가는 전날보다 9.76% 오른 4천5백원에 마감됐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이 부동산 시행사인 체이스개발과 부산 및 양산공장 부지 매각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데 따라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3백50억원 이상의 처분이익이 예상되며 매각대금은 차입금 상환 및 공장 이전 비용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라며 "자산 매각,수익성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차입금 상환에 힘써 현재 1백97%인 부채비율을 연말까지 1백60%대로 떨어뜨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