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형 스포츠서울 사장(61)이 24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스포츠서울은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스포츠서울 사장에 선임된 변 사장은 코스닥 등록이 불투명해지면서 입지가 좁아진데다 대주주인 대한매일의 퇴진 압력을 받아 중도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