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등 유화주들이 국내외 러브콜덕에 힘찬 출발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화석화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4.6% 오른 6,580원을 기록중이며 호남석유 주가도 4만200원으로 4.2% 상승률을 시현중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한국 화학 섹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지속한 가운데 한화석화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올리고 목표가도 6,35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대폭올려 잡았다.이어 호남석유에 대해서는 시장상회 의견을 재확인하고 역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현대증권 박대용 분석가도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환율하락 영향이 미미하다고 설명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모건스탠리는 전날 "겨울에 밀짚모자 사듯이 한국 화학주 조정시마다 매수전략"을 권고한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