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8월 개인 소비 규모가 한달 전과 마찬가지로 0.8% 증가한 것으로 26일 추산됐다. 이는 블룸버그뉴스가 경제분석가 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의 중간값이다. 설문에 응한 전문가들은 세금 감면과 사상 최고 수준인 주택담보대출 재융자로 인해 개인 소비자의 구매력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오는 29일 이 경제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