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가 3세대(3G)휴대전화용 운영체계 소프트웨어로 심비안을 채택했다. 27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인터넷판에 따르면 도코모는 심비안과 계약을 맺고 심비안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작성 문안(소스코드)에 대한 사용권을 얻었다. 노무라증권 런던지사의 리처드 윈저 분석가는 "몇년동안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던 심비안으로서 이번 성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