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호텔용품 관련 국제 전시회가 내년에 서울에서 열린다. 무역전시회 전문기획업체인 케이이엠(대표 김성준)은 우수한 식품 및 호텔용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무역쇼 '푸드 앤 호텔 코리아 2004'를 내년 3월3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식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프랜차이즈 체인점,호텔과 식당,제빵·제과업체,클럽 및 리조트,식기 제조업체 등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전시회로 기업간 상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이이엠은 영국에 본사를 둔 국제전시회 전문기업 'ALLWORLD EXHIBITIONS(옛 몽고메리네트워크)'의 서울 현지법인으로 이 회사의 김성준 대표는 32년간 KOTRA의 스웨덴 말레이시아 이스탄불 무역관 등에서 근무했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