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7:40
수정2006.04.04 07:41
한국 여자축구가 첫 월드컵무대에서 세계의 높은 벽에 막혀 3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2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03미국여자월드컵대회 예선 B조 노르웨이와의 최종전에서 소나기골을 허용하며 1-7로 무릎을 꿇었다.
미드필더 김진희는 후반 30분 이 대회에서 유일하게 골을 성공시켜 한국 축구사상 여자월드컵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