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OPEC 감산에 따른 유가상승은 일시적일 것으로 보여 각 업종별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OPEC의 결정은 유가 급락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추세적 상승세를 가지오기 힘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대세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 증권사 남권오 분석가는 유가상승은 항공업종의 수익악화로 이어질 것이며 해운업종에 대해서는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10%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유가상승은 해상플랜트의 수요를 창출하며 따라서 발주되는 해상플랜트의 규모와 단가도 높이게 되는 효과를 창출해 조선업에 제한적이나마 긍정적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