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ㆍ에어쇼 등 국제展 잇따라 ‥ 부산 벡스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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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국제모터쇼 국제조선ㆍ해양대전 부산에어쇼 등 3대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도 다음달 2일부터 열려 벌써부터 부산은 축제 분위기다.
이들 전시회에는 50여개국의 바이어 10만명과 국내외 관람객 3백여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모터쇼 =올해 2회째인 부산국제모터쇼는 10월2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의 전문 전시장 3개 홀과 야외전시장, 켄벤션홀에서 '자동차-인간과 자연,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 완성차 5사를 비롯한 2백개 업체와 해외 50개 업체가 승용차와 상용차, 특장차, 자동차 관련 부품 및 용품을 전시한다.
◆ 국제조선ㆍ해양대제전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전문 전시회로 다음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 해양방위산업과 조선산업전시회 분야의 국내외 최첨단 장비 및 기자재들이 전시된다.
방위산업 관련 제품 및 해군 관련 군수품, 조선기자재, 해운, 항만자동화 관련 시스템 및 기술, 통신장비 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 코리아에어쇼 =오는 11월4일부터 9일까지 전시장과 야외에서 펼쳐진다.
모두 1백9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세계 최대 항공기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와 벨 헬리콥터, 스페인 군수송 시스템 전문 업체인 EADS-CASA사 등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한국과 아시아 군사산업 시장을 노리고 참가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