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C-한경 리더스 포럼' 개최..아시아교류협력.글로벌CEO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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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전위원회(AVC)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오는 10월8일부터 12월15일까지 'AVC-한경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권 교류협력 및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개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 기간 중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고위 리뷰 과정'은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내·외의 권위있는 포럼,대학 프로그램,학술대회 등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또 해외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 과정 참가자들에겐 포럼 기간 중 열리는 WEF와 동아시아 경제지도자 회의(EAES·10월12∼14일·싱가포르),차이나 비즈니스 리더 회의(11월6∼7일·중국 베이징)에 준회원 자격으로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EAES엔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조윤제 대통령 경제보좌관을 비롯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김항덕 SK그룹 고문,김선동 에쓰오일 회장,이병훈 남양알로에 사장,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AVC는 아시아 국가간 경제협력 및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차세대 리더 1백여명이 주축이 돼 지난 6월 발족한 민간 모임.
박제훈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과 이상엽 KAIST 교수,조운호 웅진식품 사장이 한국측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AVC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CEO 교육센터'를 세우고 이 센터의 교육내용을 연구하는 '동북아 공동체 종합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 연구소에선 아시아 각국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유럽연합(EU)과 같은 아시아경제공동체인 아시아연합(AU)의 모델에 대한 연구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AVC 한국측 사무국 (02)722-4718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