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권예탁원은 내달부터 발행되는 국채(통안채 포함)에 대해 당일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신규 발행한 국채에 대해 인수자가 당일 국채를 매도할 경우 거래당사자간 합의에 의해 분리결제만이 가능해 결제불이행 등 위험이 있었다. 지난해 국채(통안채 포함) 발행 규모는 93조원으로 이중 예탁원을 통하지 않고 당사자간 별도 약정에 따라 당일 결제된 국채 규모는 84조원으로 90%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