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대상인 경기도 부천 소사택지지구 내 주공아파트 분양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부천시 소사구 소사2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공공분양 1천1백4가구,5년 공공임대 3백48가구 등 모두 1천4백52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28평형 1백53가구 △29평형 77가구 △33평형 8백74가구로 구성되며 가격은 1억7천8백90만∼2억9백6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평형이 23평형으로 이뤄진 5년 공공임대 가격은 보증금 2천8백만원,월 임대료 29만7천원이다. 주공은 공공분양과 5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청약 신청을 6일부터 9일까지 현장 근처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받을 예정이다. 소사지구 주공아파트는 수도권에서는 드물게 나오는 1천4백여가구짜리 대단지인 데다 입지여건도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031)250-8380∼3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