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스피드가 키워드인 21세기를 맞아 '테크노 파워(Techno Power)'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에 경영을 접목한 기술경영자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메가 트렌드에 맞춰 한국경제신문사는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글로벌 경제 시대,과학기술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세계 기술경영자 포럼'(Global Technology Leaders Forum)을 개최합니다. 한경 창간 39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행사에는 국내외 최고 기술경영자(Techno CEO)와 최고 기술책임자(CTO) 등 2백여명이 초청됩니다. 해외에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산자이 미르찬다니 아ㆍ태지역 사장, 프록터 앤드 갬블사의 페르난도 벤베뉴 CTO, 에질런트 테크놀로지사의 토머스 사포나스 CTO, 코닝사의 오카다 아키라 CTO 등을 비롯한 20여명이 초청됐으며 국내에서는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이희국 LG전자 기술원 원장 등 국내 대표적인 기술경영자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특히 미래학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MIT의 레스터 서로 교수가 해외 쪽 대표로, 국내에서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인사 대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합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음 세대를 이끄는 기술 △기술 지도자들의 역할과 R&D 전략 △사례연구-성공적인 혁신 △신전략으로서의 R&D 허브화 등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