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컨셉트카 첨단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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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국제모터쇼가 5개 국내 완성차업체와 11개 수입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BEXCO)전시장에서 1일 개막됐다.
참가업체들은 이날 컨셉트카는 물론 곧 시장에 나올 양산차를 대거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GM대우는 같은 GM계열인 독일 오펠의 스포츠카 '스피드스터'를 공개하면서 곧 수입판매에 나서겠다고 발표,주목을 받았다.
현대차는 하드톱 오픈카 스타일의 컨셉트카 'CCS'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지난달 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기아차도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했던 하드톱 오픈카인 'KCV-Ⅲ'를 출품했다.
쌍용차는 4개의 컨셉트카를 내놓았다.
뉴체어맨을 1m 더 늘린 컨셉트카 '뉴체어맨 리무진 롱버전'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럭셔리 MPV(다목적차량) 신차 'A100(프로젝트명)'을 베이스로 한 'C.E.O'와 '엔터테인',신개념의 2인승 소형 SUT '라오켄'을 처음 내놓았다.
부산=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