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메리츠증권은 조정받고 있는 TFT-LCD 대표주에 대해 매수 적기라고 추천했다. 김남균 연구원은 본격적 성수기 진입으로 TFT-LCD 패널 수급의 불균형이 예상보다 더 심할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4분기중 약 10% 전후의 노트북PC 및 모니터용 LCD 패널의 수요초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만 제조메이커들의 예상에 따르면 향후 2개월간 20%까지 수급불균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통상적으로 패널가 상승에 둔다면 현 시점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형사이즈 LCD-TV 출시 활발로 램프 대표주인 금호전기,파인디앤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