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BNP파리바증권은 현대차 9월 판매실적과 관련해 3분기 실적이 상반기대비 저조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의 지분 증가와 노조의 중요결정 불간섭 움직임 경향등 긍정적 조짐들이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목표주가 4만1,700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현대차가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7.02% 급등한 4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8.72%까지 뛰었다. 52주 신고가(44만9000원)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90조원을 돌파했다. 시총 3위 LG에너지솔루션(91조원)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현대차의 주가는 올 초 열린 CES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고공행진하고 있다. 올 들어서 주가가 40% 넘게 뛰었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가 2021년 인수한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했다. 최근 외신은 아틀라스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전날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AP통신은 아틀라스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도했다.영국 가디언은 “올해는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 유로뉴스도 “아틀라스는 더 이상 프로토타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인간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고 인간-로봇 협업 환경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영국의 테크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 역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부품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틀라스가 피지컬AI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적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3조4679억원으로 전년 추정치보다 8.06% 높
현대차 주가가 1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펼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잇따르자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8.35%) 오른 44만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44만9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시총은 91조6291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91조260억원)을 제치고 보통주 기준 3위로 올라섰다.이밖에 현대차3우B(4.67%)와 현대차우(4.24%) 등 우선주를 비롯해 현대글로비스(4.86%) 현대모비스(4.52%) 기아(3.31%) 등 다른 현대차그룹 계열사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앞서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자율주행 기술 등을 선보인 가운데 이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잇따르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진 모습이다. AP통신은 아틀라스에 대해 "두 다리로 바닥에서 스스로 일어나 몇 분간 무대 위를 유려하게 걸어 다니며 때때로 관중에게 손을 흔들거나 부엉이처럼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며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들도 실수를 우려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아틀라스의 시연은 실수나 부족함 없이 아주 뛰어났다"고 평가했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틀라스의 방수 기능과 배터리 자동 교체 기능을 소개하면서 "올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97포인트(0.08%) 하락한 4836.7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에 개장해 강세 전환했지만, 이내 다시 방향을 틀었다.개인만 534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억원, 521억원 매도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1.24%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26% 약세다.현대차는 8.29% 오름세다. 장중 한때 4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 기준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이은 코스피 시총 3위 종목으로 올라섰다. 현대차 주가는 연초 열린 CES 2026 이후 로봇 사업의 전략이 재평가되며 급등세를 탔다.코스닥지수는 4.17포인트(0.44%) 오른 958.76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66포인트(0.17%) 하락한 952.93에 개장했다.개인이 831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 475억원 매도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은 4%대 약세다. HLB도 3%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코오롱티슈진은 3%대, 펩트론은 6%대 강세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4원 오른 1474원에 개장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