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7:50
수정2006.04.04 07:52
국내 최대의 노인 복지후생 전시회인 '제2회 한경 MBC 실버박람회'가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꽃시장 옆 에이티(aT)센터에서 개막됐다.
1백여개 업체가 2백50여 품목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개막 첫날부터 1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보내기 위한 각종 노인용 상품과 실버타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기업들은 무료로 혈당을 측정해주고 관람객들에게 기열순환기 혈당측정기 건강베개 등 5백여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5일까지 계속되며 전시회 기간 중 노화방지클리닉과 중·장년 대상 창업아이템을 주제로 한 실버창업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