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리(대표 홍성철)는 통조림의 진공 원리를 적용한 진공밀폐저장용기(사진)를 개발했다. 나우리 관계자는 "새 용기는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공차단판이 공기층을 차단하여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고 밝혔다. 특히 장류 김치류 젓갈 같은 발효식품 보관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용기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일반형 제품과 폴리카보네이트(PC)를 이용한 고급형 등으로 생산된다. (031)794-2321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