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6일) 한전, 외국인매도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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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720선을 돌파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7.89포인트(1.10%) 오른 723.13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 강세 영향으로 주가는 한때 726.77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출회된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을 주면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4천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백10억원,1천7백9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일로 다가온 옵션 만기일 부담으로 2천3백2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9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증권 전기전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기가스 업종(3.14%)은 크게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이 대거 매도하며 주가가 3.88% 급락한 반면 삼성전자는 3.06% 급등하며 42만원대를 회복했다.
SK텔레콤 POSCO LG전자 현대차 등도 강세를 보였다.
KT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은 떨어졌다.
팬택은 52만주 자사주 취득소식으로 9.78% 급등했고 팬택앤큐리텔도 태국에 대량 공급설이 나오면서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회사측의 발표가 전해지자 상승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