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720선을 회복했다. 6일 종합주가지수는 7.89포인트(1.10%) 오른 723.1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1.33%) 상승한 46.53을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초반부터 매수를 강화, 지수는 한때 726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팔자에 나선 데다 프로그램 매물도 가세하면서 오름폭이 축소됐다.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4천42억원, 코스닥시장에서는 3백3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 주말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4.06%에 마감됐다. 국내외 주가 강세에다 미 국채 금리가 전 주말 0.20%포인트나 급등한 영향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양준영ㆍ안재석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