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텔레콤=투자유의종목 지정과 공급계약 차질 등의 악재가 겹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일보다 35원(10.94%) 떨어진 2백85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는 두번 연속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투자유의 종목에 편입된 뒤 지난 2일 하룻동안 거래가 정지됐었다. 이 회사는 또 지난 2일 시제품 개발이 늦어져 당초 계획했던 중국업체와의 CDMA 컬러 휴대폰 단말기 공급협상이 보류됐다고 공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