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국내 창작 문화콘텐츠를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건평 8백평 규모의 문화콘텐츠센터를 개관했다. 문화콘텐츠센터는 국내 창작 문화콘텐츠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관련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해외 바이어 유치 및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총 5층으로 이뤄진 센터의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문화콘텐츠 체험공간 등 판매장과 전시시연장이 자리잡고 있다. 문화콘텐츠센터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개관 기획전 '한국애니메이션의 부활 로봇태권브이(사진)전'과 창작 단편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린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