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구 우리은행 부행장(개인고객본부장ㆍ55)이 우리카드의 신임 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우리카드 감사는 박환규 우리금융지주 전무(51)가 당분간 겸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주중 우리카드의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이 신임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