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건설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8일 현대 차진호 분석가는 현대건설 채권단의 감자 추진과 관련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약 4:1의 감자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누적적자를 보전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향후 영업활동에 긍정적일 수는 있으나 주가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1,86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