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1)로 유지했다. 7일 UBS는 원화 절상과 계열사 실적 부진가능성을 고려하여 올 3분기 삼성전자의 이자세금공제전 이익(EBIT)과 순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6%와 7% 내린 1조8천억원과 1조4천8백억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DRAM,낸드플래쉬및 TFT-LCD에 대한 강한 수요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또한 핸드셋 선적이 증가하면서 마진 상실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경쟁력있는 비용구조와 다양한 제품믹스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매수(1)의견을 지속했다.목표가 54만3천원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