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POSCO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7일 JP는 올해 포스코의 주당순익 전망치(EPS)를 2만2,099원으로 제시하고 내년에는 38% 하락한 1만3,657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생산과 원/엔 환율이 국내 열연강(HRC) 가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 언급하며 HRC 평균가격이 원화기준 5% 하락을 예상한 반면 달러화 기준으로는 2% 상승을 점쳤다. 아울러 일본 및 중국등 수요 수출 시장에 대한 연착륙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HRC 평균 수출가격은 7%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JP는 중장기 관점에서 중국 철강 수요에 대한 전망은 밝지만 중기 관점에서 설비 성장 속도가 의문시된다면서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목표가 15만6천원 설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