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원증권 구창근 연구원은 인터넷업종에 게임에 이어 온라인 음악서비스 유료화가 새로운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벅스뮤직 1만곡 서비스 중지등 일련 과정속 온라인 음악서비스시장 유료화 촉진 계기를 만들어주고 음반업체와 포탈업체 수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위즈맥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온라인화에 대응중인 YBM서울과 에스엠 등 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재무구조가 우월한 일부 업체는 매력적 투자대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털업체의 경우 온라인 게임에 이어 전면 유료화가 가능한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