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포커스] (9일) '한국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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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오후 6시30분)에서는 한국 최초의 민간항공사로 출발해 세계적 항공사로 성장한 대한항공에 대해 알아본다.
1969년 아시아 항공사 중 최하위를 맴돌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민영화한 후 기종 현대화와 노선 확충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 28개국 84개 도시를 연결하는 대형 항공사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국내외로 실어 나른 여행객 수는 2천2백17만명.국제 항공운송협회 2백70여 회원사 중 화물수송 3위,여객수송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에는 세계 유수 항공사들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을 결성,선진 항공사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