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중단된 서울-사웅파울루 노선 운항재개를 위한 한국, 브라질간 항공회담이 오는 14-15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회담에서는 양국간 조속한 운항재개를 포함한 편명공유(코드쉐어) 허용, 제3국경유운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사웅파울루노선은 브라질 바스피항공과 대한항공이 지난 92년이후 주3회씩운항해 왔으나 바스피항공은 98년 12월부터, 대한항공은 2001년 10월부터 수요감소및 수익성악화 등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