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세계 경기회복 기반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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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글로벌 경기회복의 기반이 취약하다고 분석하고 다소 부정적인 내년 전망을 제시했다.
HSBC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킹은 최근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 반등의 강도와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킹은 다시 경기침체로 돌아설 확률은 희박하나 日 급속한 성장에 대한 과대포장 가능성 환율 변동은 진정한 경기회복이 아닌 단순한 재분배 촉진 中 소비둔화정책 기조 등을 제시하며 현 경기회복의 기반이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하반기 호전에도 불구 내년 GDP 성장률은 실망스러운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하고 인플레이션 하락 압력이 증가하면서 디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국가간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