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국의 자동차관련 소비자만족도 분석기관인 JD파워가 최근 실시한 '상품성 만족도(Appeal Study)' 조사에서 EF쏘나타와 싼타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상품성 만족도는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 및 변속기,승차감,스타일,편의성 등 10개 항목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현대차는 또 회사별 순위에서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를 제치고 조사대상 15개사 중 7위에 올랐다. 브랜드별 평가에서는 지난해 28위에서 7계단 상승한 2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