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의 외국인 주요주주가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펀드인 노이버거 앤 버만(Neuberger&Berman)은 지난 9월15일부터 29일까지 신영증권 주식 2만4천주(0.25%)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이 펀드의 신영증권 지분율은 12.67%에서 12.92%로 높아졌다. 노이버거는 이에 앞서 지난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17만4천주(1.86%)를 매입,지분율을 10.81%에서 12.67%로 끌어올렸다. 반면 신영증권의 외국인 전체 지분율은 지난달 23일 32.38%에서 이날 31%대로 낮아졌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